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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찍으면 5배 횡재, 복주머니 후쿠부쿠로 ‘묻지마 쇼핑’
폭풍 같은 일주일을 보냈다. 새해의 시작과 함께 일본 각 백화점과 쇼핑센터의 ‘하쓰우리(初り)’ 세일도 시작됐기 때문이다. 1월 2일 도쿄 긴자 미쓰코시백화점에서 만난 풍경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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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T place] ① 천안 동남구 신부동 터미널상권 분석
신부동 터미널상권은 천안의 중심이라 할 만큼 번화한 곳이다. 대로변을 따라 백화점과 영화관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, 패스트푸드, 제과점, 화장품점, 의류점, 미용실, 커피전문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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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t place 뜨는 상권 현지 르포] ① 서울 홍대입구
2010년 20~30대 서울의 젊은이들이 뽑은 뜨는 상권 1위는 ‘홍대입구’다. 조사 대상인 1047명의 서울시민 중 19%인 202명이 이곳을 꼽았다. 홍대입구는 서울 홍대입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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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44주년 중앙 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
스미스 -김지숙- 일러스트=김영윤길을 잃은 것 같았다. 한 블록 정도 온 길로 되돌아갔다. 하지만 그 길도 낯설기는 마찬가지였다. 고만고만한 옷가게와 식당과 커피숍이 줄지어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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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류매장 사이에 네일숍이 … 백화점 ‘양념매장’ 매출 맵네
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4층 여성 의류매장 틈바구니에 지난달 말 문을 연 ‘에스더포뮬러 비타민 카페’. [신세계백화점 제공] #1.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 여성 의류매장. 낯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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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·소상인 ‘동네상권’ 갈등 확산
대형 유통업체의 기업형 수퍼마켓(SSM)으로 촉발된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간의 갈등이 서점·주유소·제과점·꽃집·안경점·미용실·자동차정비소 같은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될 조짐이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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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옷 맞춰 입던 장관 부인, 여배우들 눈에 선해”
명동상가번영회 김장환 명예회장(오른쪽에서 둘째)이 명동 상가 원로들과 함께 오전 커피 타임을 나눈 뒤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돈,사람,문화가 모이는 곳…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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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alkholic] 두 바퀴로 호흡한 서울 … 사람 냄새 났다
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한 6000여 명의 자전거 행렬이 25일 오전 길이 1.47㎞의 올림픽대교를 건너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서울이 두 바퀴로 하나 되던 날이었다. 25일 오전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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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여행] 세계의 공장 중국 … 중국의 백화점 이우
이우 중국 저장성 한복판에 있는 도시로 상하이에서 350km, 항저우에서 150km, 닝보에서 200km 떨어졌다. 도농복합 행정구역으로 도시지역 인구는 70만 명이며, 외국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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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공장 중국 … 중국의 백화점 이우
이우 중국 저장성 한복판에 있는 도시로 상하이에서 350km, 항저우에서 150km, 닝보에서 200km 떨어졌다. 도농복합 행정구역으로 도시지역 인구는 70만 명이며, 외국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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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하는' 프랑스
"샹젤리제의 루이뷔통 매장 건물은 문화공간으로 볼 수 있다. 따라서 일요일에 장사해도 된다." 세계 최대의 명품 그룹인 프랑스의 LVMH가 최근 항소심 재판에서 이런 판결을 받아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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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한국인 '꽃띠 패션' 미국서 떴다
▶ 미국 뉴욕 맨해튼의 "포에버21" 매장. 미국에서 한인이 경영하는 여성용 초저가 패션의류 체인점 '포에버 21'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. 백화점이나 할인점에 납품하지 않고 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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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, 다시 젊어진다
서울 명동에 10대들이 몰려들고 있다. 80년대까지 젊은이의 거리로 명성을 떨치던 명동은 90년대 중반 이후 압구정동 등 강남에 밀려 젊은층의 외면을 받았었다. 일본.중국 관광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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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@IT] 벤처, 거품 걷히면 진가 드러난다
닷커미즘에 대한 믿음 하나만 갖고 벤처의 정글로 몸을 던진 사람들은 미국에도 수없이 많다. 대기업의 화려한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들은 커피 한 잔 살 돈 없지만 멋진 꿈을 갖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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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@IT] 벤처, 거품 걷히면 진가 드러난다
닷커미즘에 대한 믿음 하나만 갖고 벤처의 정글로 몸을 던진 사람들은 미국에도 수없이 많다. 대기업의 화려한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들은 커피 한 잔 살 돈 없지만 멋진 꿈을 갖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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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이웃상점 큰 음악소리 항의…눈 깜짝안해
오랜 직장 생활을 끝내고 4평 남짓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. 3년 전인가 옆 점포에 화장품 가게가 들어와 음악을 틀고 판매하기 시작했다. 이웃간이라 싫은 소리를 못하고 알아서 볼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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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청론]알뜰시장에 숨쉬는 '건강한 경제'
주말에 탄천의 알뜰시장에 나가본다. 복닥거리는 장터에는 한푼이라도 더 싼 물건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붐빈다. 그 틈서리에서 나는 IMF를 맞은 우리경제의 그늘을 본다. 알뜰시장은 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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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싼곳비싼곳] 화장품가격 성신여대 부근 가장 싸
이번 주에는 권장소비자가격이 폐지돼 각 가게가 자율적으로 값을 매기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가격조사를 실시했다. 품목은 화장품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아모레와 드봉의 주력제품 6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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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퇴폐유흥업소 밀집지역 된서리
부산 퇴폐유흥업소 밀집지역인 90여년 역사의 속칭.포푸라마치'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. 12일 0시10분쯤 부산시북구감전동107 일대는 마치 계엄령이 내려진 80년 어느 골목길을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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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상가밀집지역 도로 상품으로 뒤덮여 통행에 불편
「도로인가,상품진열장인가」. 대구시내 중구와 북구 상가밀집지역 인도.도로가 인근 가게들이내놓은 상품들로 뒤덮여 시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. 12일오후 의류와 화장품등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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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북읍, 질서는 되찾았지만…|지서·무기고 순순히 인계|거리 청소…상가도 문열어
혼란이 휩쓸었던 사북광업소주변은 25일 해가 뜨면서 평온을 되찾은 가운데 복구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. 25일상오 덕대광부일부가 다시 농성을 벌여 아직도 어수선한 분위기는